그동안 좀 큰 도시에 나갈때마다 두리번 거리며 찾던 미술전문점을 2년만에 드디어 알게 되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왜 이렇게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 것인가!더불어 이제 경제력이 생겼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이전에는 보기만 하고 탐내하기만 하던 것들을
내가 살 수 있다는 행복감을 느끼며...
그 중 너무 신기해보였던 Panpastel을 장만했다.
이건 정말...
충동구매.
지금껏 파스텔은... 초등학생때 단 몇 번 써본 것이 다였는데.이 파스텔은 마치 화장품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듯, 색조화장품의 그것을 생각케하는 디자인과쓰임새를 갖고 있다.
예쁘구나 눈두덩이에 발라보아요~
답글삭제으흐흣 예쁜 화장품 세트를 산 기분이야. 화장 잘 되겠지?
삭제화장품이야??ㅋㅋ
답글삭제딱 그렇게 생겼지?
삭제삼년전에 큰맘먹고 다시 장만한 내 물감과 팔레트는.. 딱딱하게 굳어가다가 우리딸 물감놀이에 쓰여지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 나름 비싼건데. ㅋㅋ
답글삭제크흣~ 딸은 예술감각을 기를꺼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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