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의 해외생활을 마치고, 2022년 6월부터 대전의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대전에 도착한 한 달 동안은 마치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떤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였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아직도 나는 대전이 낯설다. 이 낯설음에 익숙해져 가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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