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던 측면이 있었다.
운 좋게 케익 몇 판들과 카스테라들, 퐁당 쇼콜라, 그리고 몇 가지 쿠키들이 성공했던 덕분인지도 모르겠네.
(여기 지인 생일로 만들어갔던 초코오렌지 파운드 케익)
(즐겨 만드는 간식 1호는 잡곡 스콘!)
(초코 크랙 쿠키)
(옥수수 쿠키)
(기타등등을 작년 말에 만들어서...)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상자 보냈었다.)
허나,
쿠키의 어려움을 깨닫게 되는 사건들이 몇 있었으니-
첫째는 무참히 실패했던 마카롱과 머랭쿠키,
둘째는 또다시 허무하게 망쳐버린 버터 쿠키 사건이였다.
아무래도 쿠키는 버터와 설탕과 밀가루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하다보니,
정확한 계량이 절대적인 듯 싶었고,
머랭의 정확한 정도는 카스테라보다도 더 섬세히 따져야 했던 모양인 듯 싶어진다.
그래서 나는 저번주에 요리용 저울을 온라인으로 장만해서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그것이 오면 다시 실패했던 마카롱을 만들어 내고,
그리고 좀 복잡해보이는 케익들에도 도전해보려고 하다보니-
아항. 요즘 가끔 들여다보는 것들은 갖가지 케익 레시피들이 되고 있다.
아... 막 부럽다...ㅋㅋ
답글삭제응? 그건... 내가 실패한건 사진을 안찍기 때문일꺼야. ㅎㅎㅎ
삭제윽ㅋㅋㅋ 그런 비밀이!
답글삭제ㅋㄷㅋㄷ :)
삭제울 처제표..쿠키들 정말 맛있었지..맛은 장담해..고소하고 담백하고..
답글삭제이히히히...^^
삭제칭찬은 저에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