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3

블로그 이전

이제, 안녕, 나의 beebop.tistory.com!
티스토리를 매우 오랫동안 편리하게 이용해왔었는데....

해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웹이용환경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깨닫게 되는 불편함이 반복되어버렸다.
해킹에 대한 취약성은 물론,
다양한 무선인터넷 접속환경을 고려하지 않아 생기던 어뷰징이란 이름의 제한(!)은 내가 내 블로그에 접속을 차단해버렸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내가 내 블로그에 ActiveX를 설치해서라도 내 컴퓨터에 티스토리의 원격 접속을 수락해서 확인을 받고 싶었는데,
이거 했다가 연구소가 발칵 뒤집혔다. -_-
바이러스가 깔렸다고..... -_-;;; 컴퓨터센터 요원이 나오고, 나는 연구소에서 인터넷접속이 몇 일 차단당해있는 판이다.
에휴. 못말려. 이런 소동까지 일으키다니.

그래서 나는 다른 블로그로 넘어오게 되었다. - 블로그 백업은 나중에 한국에 가는 일이 있다면 그 때하면 될테니...
1. 해외에서의 사용이 편리한 곳(제약이 적은)이어야 한다.
2. 댓글입력이 열려야 한다.
3. 무제한 그림업로드가 가능해야한다.
4. 광고없이 무료여야한다.
그것으로 내가 하룻동안 뒤적이며 찾은 것이, 구글블로그와 피카사google+1이다.

댓글 5개:

  1. 댓글 달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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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제 물리02동기모임 있었어. 다들 오랜만에 봤지. 너 소식 궁금해 하길래 일본에서 포닥 한다고 소식 전해줬다. 다들 보고싶어하더라 ㅎㅎ

    ...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명록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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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나도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많이 궁금하다.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

      삭제
  3. 혹시 스마트폰 사용하면 카톡들어와. 집단 채팅방에 초대해줄게

    답글삭제

구글 블로그 댓글 사용이 불편함이 많으니, '익명'으로 쓰시고, 본글에 이름을 적으셔도 무방합니다.

대전 생활 1년

14년의 해외생활을 마치고, 2022년 6월부터 대전의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 대전에 도착한 한 달 동안은 마치 한국어를 사용하는 어떤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였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아직도 나는 대전이 낯설다. 이 낯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