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3

짧고 굵었던 엄마의 일본 방문


내가 마음껏 의지하면서
마음놓고 불평도 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가 아닐까?

일주일, 엄마와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 카마쿠라












- 하코네




















- 그리고 사진은 안올리지만, 요코하마와 내가 사는 후치노베 근처에서...

여러곳이였으니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버릴만 하긴 하구나.


댓글 2개:

  1. june (댓글 다는 방법을 모르겠쏘.. ㅠㅠ 익명으로 쓰고 내가 막 아뒤쓰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ㅋㅋ)
    소식을 보니 어머님은 여전히 건강하시고 멋있게 여기저기 다니시는구나 ^^ 연주씨 블로그에 깨알같이 댓글 다실때마다 놀라곤 했었는데.. ㅎㅎ 살다보니 결국 중요한건 가족인거 같아. 난 울어마마마하곤 연주씨만큼 돈독하진 못하지만, 결혼하고, 애기낳고보니 애틋해지는건 사실이더라. 간사해 인간이란게.. ㅋㅋ 어머님 좋은시간 보내고 가시고 더불어 연주한테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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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아~ 미안해요~ 이 블로그 사용이 참 많이 불편해요. -_-
      저도 느끼지만, 우리나라 블로그 사용이 막혀서 어쩔수가 없어요....ㅠ.ㅠ

      그나저나... 저도 동감이예요. 가족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것을 느껴요. 저는 해외생활도 이제 6년째라, 가족을 자주 보질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요. 그런데, 덕분에- 너무 가끔 봐서, 더 애틋해지는 것 아닐까싶기도 해요 -0-? ㅎㅎ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몰랐던 것을 알아가것을 느끼게 되네요. 국내든, 해외든... 모르던 것들이 있다는 걸 깨닳아가는 것은 계속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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